광주광역시, 외국인노동자 대상 코로나19 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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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외국인노동자 대상 코로나19 예방 홍보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1.0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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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외국인노동자 밀집시설 찾아 외국어 안내문 배부
사진=광주시
사진=광주시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광주광역시는 설을 맞아 8일부터 10일까지 외국인노동자가 밀집한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 홍보에서는 예방수칙 준수 홍보물 배부, 마스크 착용 실태, 쉼터 내 방역물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설 연휴에 외국인노동자들이 모임을 갖지 않고 차분히 지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특히, 광주외국인복지센터 등 관내 외국인노동자 지원 민간단체와 식당, 마트, 당구장 등 외국인 다중이용시설에서 정부 방역정책과 예방수칙을 담은 외국어 안내문, QR코드 안내문 등을 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월곡동 고려인마을에서 운영중인 ‘고려FM라디오’를 활용해 방역지침과 방역물품 배부 현황 등을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외국인노동자를 지원하는 관내 11개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노동자 밀집지역을 방역소독을 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있다”며 “설에도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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