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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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 운영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1.03.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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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시‧구‧경찰청 등 합동 특별점검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광주시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업종 관련 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차원에서 수도권은 특별대책기간, 비수도권은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으로 정한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구, 교육청, 경찰청 및 협의회 등 합동점검반의 특별점검과 요양병원 등의 자율점검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확진자가 지난 한 주간 일일 평균 5.7명으로 줄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보험사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10여 명 발생하는 등 상황을 감안해 확진자 발생 안정 추세 유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특별점검 ▲그동안 광주지역에서 발생하지 않은 어린이집, 결혼식장·장례식장 등 최우선 점검 ▲집단발생 취약시설인 종교시설, 요양병원·시설, 미인가 학교 등은 개선이 됐는지 등 집중 점검 ▲이미 점검 중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목욕탕·찜질방, 실내외 체육시설 등에 대한 지속 점검 등 감염 위험이 큰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사각지대가 없는지 대대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 엄중 행정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거리두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요양병원·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자율점검을 추진한다.

자율점검은 방역관리자가 자체 점검한 후 점검 결과를 제출토록 하고, 요식업과 숙박업 등은 관련 협회 등이 주도해 자율 점검토록 할 예정이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자율점검 해당 시설에서는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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