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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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확대 운영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1.03.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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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감염취약시설 22개소 422명에 대해 선제적 검사
무안군 선별진료소./사진=무안군
무안군 선별진료소./사진=무안군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현재 무안군은 관내 요양병원은 주 2회, 노인요양시설·장애인 거주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주 1회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 중으로, 이는 최근 수도권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비수도권도 검사 주기를 확대함에 따른 것이다.

보건소에서 실시한 감염취약시설 58개소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12,759건 전원 음성이며, 지난 8일부터 실시한 1인 이상 외국인근로자(미등록 외국인 포함)에 대한 검사 결과 현재까지 352명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행정명령으로 1인 이상 외국인 고용주께서는 3월 31일까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기한 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전수검사는 군민의 안정과 지역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여 군민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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