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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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최진희 기자
  • 승인 2019.12.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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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책, 정주여건 개선 등 의견 제시
사진=광주광역시
사진=광주광역시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주인구정책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인구정책 종합계획’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추진되며, 관련 용역을 사단법인 경기산업연구원에서 지난 7월부터 2020년 5월 초까지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인구정책 관련 전문가와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의 현황과 강약(SWOT) 분석, 광주시의 핵심 추진과제 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산, 보육, 청년, 고령화에 이르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책 제시 ▲신혼부부 주거지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결혼, 자녀관에 대한 교육 및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의식 개선 ▲어등산 관광단지, 광주권내 산업단지를 활용한 특성화전략 ▲민관협력과 인구정책위원회 활성화 등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광주시와 연구기관은 향후 시민 설문조사 및 유관기관 현장 방문을 통해 기존 정책에 대한 만족도와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실국 업무협의 및 자문회의 등을 통해 정책과제의 실현가능성과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일자리와 정주여건, 삶의 질, 인구추이 등 많은 요인이 합리적으로 정책에 반영돼 시행될 때 출산율 제고 뿐 아니라 인구 유입이 이루어 질 수 있다”며 내년 5월까지 용역을 잘 마무리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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