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 직원 참여 청렴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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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전 직원 참여 청렴 토론회 개최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1.04.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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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인사, 예산집행 등 다양한 의견수렴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광주시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각 실·국·사업소별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도 개선을 위한 두 번째 ‘청렴 영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청 조직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불공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직원 간 소통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인사와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은 직원들의 관심이 많은 주제로, 이번 토론회에서는 ▲원칙에 따른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마련 ▲개인고충 소통창구 활성화 ▲보조금, 수의계약 모니터링 강화 ▲명확한 업무지시와 하급자 의견 존중 ▲세대 간, 상하 간 소통 강화와 이해 등이 논의됐다.

또, 일·삶 문화 균형과 배려 문화 정착, 청렴교육과 소통의 장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신입 직원의 조직·업무적응 지원을 위한 새내기 직원 멘토링 프로그램, 청렴하고 갑질 없는 공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모두가 존중받는 직장 만들기 선언’, 업무담당자에 대한 시민 신뢰도 측정하고 점검하는 청렴 해피콜 및 기동반 운영 등 부패 가능성을 낮추는 조직문화 혁신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직원의 청렴인식 개선을 위해 직장 내 소통강화와 조직문화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며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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