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어린이집 원생 대상 딸기 따기 체험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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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어린이집 원생 대상 딸기 따기 체험학습 운영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1.04.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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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무안 딸기, 고사리손으로 따고! 먹고!
사진=무안군
사진=무안군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2일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목포시 성균관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청계면 청천리에 위치한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1,404㎡ 크기의 비닐하우스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설이 갖춰진 농장이다.

성균관어린이집 원생 150여명이 참여한 딸기따기 체험학습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은 봄 햇살을 받으며 자라는 딸기의 잎, 줄기, 꽃 등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고 잘익은 딸기를 고르는 방법과 딸기 따는 방법을 배웠다.

이곳의 딸기는 당도가 높고 외형이 깔끔해 농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딸기가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고 어린이집을 벗어나 농장에서 직접 딸기를 보고, 따고, 먹어 본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지고 농장 안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명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임대농장을 농업인이 정성으로 가꾸어 생산한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교육의 장(場)으로 일반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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