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3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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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3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본격 실시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1.07.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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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장년층, 26일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
사진=무안군
사진=무안군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3분기를 맞아 일반인과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50대 장년층 12,872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50대 대상자들에게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만 55~59세 대상자 6,332명은 12일, 만 50~54세 대상자 6,540명은 19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뒤,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18~49세 대상자는 50대 접종이 완료되는 8월 중하순부터 모더나·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아울러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자 중 예약 취소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한 후 26일부터 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은 당초  28일부터 시작될 계획이었으나 백신이 조기 도입됨에 따라 8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한 후 13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등 1,102명은 관할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가 조율한 일정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아울러 군은 고3 이외 대입수험생 접종을 위해 7월 중 대상자 명단 확보 후 8월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3분기 일반 군민에 대한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지역사회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대상자별 시기에 맞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6월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른 초과예약자(60~74세 대상자)와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제외 대상자에 대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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