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21년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 개최
상태바
광주광역시, 2021년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 개최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1.08.27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화‧짧은 글 쓰기 등 2개 부문, 우수작 18점 선정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전 동구 은암미술관에서 열린 '제6회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 참석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전 동구 은암미술관에서 열린 '제6회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 참석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광주시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광주광역시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공모한 ‘2021년 제6회 광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을 27일 개최했다.

올해 시화전은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대주제로 ▲비문해 학습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일상의 경험 ▲가족, 이웃 그리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 등의 세부 주제로 ‘시화’와 ‘짧은 글 쓰기’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58점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인 시장상에는 양경순씨(72‧시화부문‧제목 ‘글자가 슝’)와 강성심씨(77‧짧은 글 쓰기 부문‧제목 ‘세상이 보입니다’)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시의회 의장상) 2명, 우수상(시 교육감상) 2명, 특별상(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상, 전국야학교육협의회장상, 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을 포함해 ‘시화’ 총 9점과 ‘짧은 글’ 총 9편이 우수작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은암미술관에서 현장 행사와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화전 작품을 통해 비문해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용기와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과 문해교육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1 광주평생학습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시화전 홍보사이트 또는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