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노후 현판 교체’ 금남동 지사협 위원의 재능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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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노후 현판 교체’ 금남동 지사협 위원의 재능기부 눈길
  • 오순자 기자
  • 승인 2021.11.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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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황흥만 씨, 죽림·서내여자경로당에 직접 제작한 현판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새로운 경로당 현판이 제작됐다. (사진제공 = 나주시)

[한국뉴스코리아 = 오순자 기자] 재능기부로 마을 경로당 노후 현판을 교체한 금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미담 소식이 훈훈한 감동을 낳고 있다.

나주시 금남동은 최근 지사협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위원 황흥만 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죽림·서내여자경로당 2곳의 현판을 새롭게 교체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경로당 현판은 제작한 지 20여년이 경과해 색이 글자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노후, 퇴색됐지만 비용 부담으로 장기간 방치돼왔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된 황 위원은 직접 새 현판을 제작해 경로당에 전달했다.

한충남 죽림경로당 회장은 오래전부터 현판을 교체할 생각은 있었지만 비용 부담으로 실천이 어려웠었다황 위원의 손길 덕분에 우리 경로당 분위기가 한층 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변동진 금남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재능 나눔을 실천해주신 황흥만 위원께 감사드린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민간 단체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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