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자산업 준비 ‘착착’… 나광국 도의원, “무안, 도자산업 메카로 부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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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자산업 준비 ‘착착’… 나광국 도의원, “무안, 도자산업 메카로 부상할 것”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1.11.3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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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도의원(경제관광문화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무안2) (사진제공 =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도의원(경제관광문화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무안2) (사진제공 = 전라남도의회)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 전라남도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가 내년부터 실시된다.

국내 최고 전통과 최대 규모 생활도자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전남은 생활자기 고품질 천연자원인 납석, 도석, 점토 등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으며, 제토-성형-화공-제형-전사지-완제품 및 기계설비에 이르기까지 분업화된 시스템이 갖춰진 전주기 산업 기반을 보유한 도자기 중심지이다.

특히 무안은 전남 180개 도자업체 중 32%57개사가 집적되어 연간 373억 원의 생산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이는 경기도 이천 도자산업특구의 2019년 매출액 88억 원보다 4배 이상 많은 매출액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대 도자 생산지이다.

이번 전남 생활도자 산업 활성화 방안은 지난달 10일 전라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광국 도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이 지적한 전국 도자 생산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도자산업 육성 방안요구에 따라 마련됐으며, 내년부터 전남 생활도자 산업 실태조사와 자체 육성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나광국 의원은 전남, 그 중에서도 무안은 도자산업특구로 지정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다 갖추고 있다.”융복합 기능성 소재 개발과 같은 고부가가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여 우리 전남이 도자산업의 메카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중점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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