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신경과 최강호 교수 아시아-태평양 국제뇌졸중학회서 우수포스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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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신경과 최강호 교수 아시아-태평양 국제뇌졸중학회서 우수포스터상
  • 오승국 기자
  • 승인 2021.12.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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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최강호 교수 (사진제공 =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뉴스코리아 = 오승국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최강호 교수가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 국제뇌졸중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부터 3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학회에서 최강호 교수는 미세뇌출혈을 동반한 색전성 뇌경색 환자에서 항응고치료의 효과(Efficacy and Safety of Anticoagulation in Cardioembolic Stroke with Cerebral Microbleed)’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논문 내용은 뇌출혈의 위험성이 높은 미세뇌출혈을 가지고 있는 색전성 뇌경색 환자에서 항응고제 치료는 항혈소판제 치료보다 뇌출혈 위험성의 증가 없이 뇌경색 재발의 위험성을 유의하게 낮출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전남대병원의 우수성을 국제학회에서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국제 의료계에서도 국내 의료수준에 더욱 높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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