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런던퀸메리대, 의학분야 교류협력 MOU
상태바
전남대병원-런던퀸메리대, 의학분야 교류협력 MOU
  • 오승국 기자
  • 승인 2022.01.06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노기술․생명공학 등 연구․교육 협력…온라인으로 양해각서 체결
전남대학교병원과 런던퀸메리대학교는 5일 온라인으로 의학분야 학술 교류 및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 = 전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과 런던퀸메리대학교는 5일 온라인으로 의학분야 학술 교류 및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 =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뉴스코리아 = 오승국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5일 런던퀸메리대학교와 의학분야 학술 교류 및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체결식에는 안영근 병원장과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 런던퀸메리대학의 마크 콜필드(Mark Caulfield) 부총장과 리처드 그로스(Richard Grose) 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교직원 상호 교류 임상시험 개발 학술회의워크숍세미나 등 의학분야의 학술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는 활동과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런던퀸메리대학교는 1785년 영국 최초로 의대가 설립된 연구 중심 공립대학교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존 베인피터 맨스필드 등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로봇 공학, 인공지능, 혈액 질환, 암 및 심장 질환을 포함한 여러 의학분야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유럽 최대 규모의 심혈관센터가 소재해 의료기기와 재생의학을 비롯한 심혈관 치료 기술 개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와 관련된 교류를 적극 추진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중개 및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과 런던퀸메리대학은 보다 체계적인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해 의미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양 기관의 공동 연구는 나노기술, 생명공학, 빅데이터를 통합한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