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코리아 = 오순자 기자] 지역 최고의 시스템 통합 전문기업인 싸이버테크(주) 조성희 대표이사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발전후원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26일 오전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싸이버테크 조성희 대표이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민 사무국장, 주재균 교육수련실장,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 주성필 대외협력실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성희 대표이사는 “광주·전남은 물론 전북 지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에 기부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새병원 건립은 물론 집안 사정이 어려운 환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오늘 기탁해주신 1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억7천만원이나 병원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역민에게 드릴 수 있게 끊임없이 연구하고 진료하는 전남대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싸이버테크(주)는 지난 1995년 설립돼 네트워크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개발 등 IT전반에 걸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지역 최고의 시스템 통합 전문기업이다.
특히 조 대표는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회장을 비롯해 대통령 자치분권 정책자문위원, 검찰청 법사랑 자문위원,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협회 광주전남회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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