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막례, 전양현 공동위원장)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복지시설 등에 작은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응원하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14가구에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아동복지시설 2개소에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홀몸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65세대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孝(효) 사랑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실현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난해 연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전양현 공동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층을 돌아보고 함께 동행하자는 뜻에서 작은 선물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골고루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막례 동장은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을 돌아보며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적극적인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 상차림비 지원사업, 건강한 여름나기 이불 지원사업 등 지역의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 협의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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