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코리아 = 오승국 기자] 군산시립도서관은 6월 한 달 동안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인문학 교실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애니캔」을 쓴 은경 작가와 함께 반려동물과 행복한 공존을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6월 18일 오후 2시에는 고수진 동화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공연 <산딸기 임금님>을 운영한다.

특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금준경 <미디어오늘> 기자와 함께 콘텐츠와 미디어 윤리를 주제로 유튜브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청소년이 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6월 18일(토) 오후 2시에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6월 10일 오후 7시에는 공부 끝판왕 엄마가 알려주는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궁극의 가성비 교육법에 대해 김진선 작가(<서울대 의대 엄마는 이렇게 공부시킵니다>, <제로육아> 저자)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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