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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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앞장
  • 오순자 기자
  • 승인 2022.06.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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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유지보수와 관련 산업 고용 활성화 기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교육 일정 안내문 (사진제공 = 군산시)

[한국뉴스코리아 = 오순자 기자] 군산시는 3GW급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인력수급 선제 대응을 위해 태양광 유지보수 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인력양성 교육은 재직자(1), 취업자(4), 전문가(8) 3개 과정으로 재직자 과정은 상시교육, 취업자 과정은 오는 95일부터 930일까지, 전문가 과정은 104일부터 122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시설안전행정관리, 최신기술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스템 유지보수 기술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부안군 소재)에서 실시된다.

교육 참여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재직자, 경력자, 취업 희망자 및 예정자 등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를 선발해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적극적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업이나 학교 등을 위해 찾아가는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있는 기업이나 학교에서는 사전 문의를 통해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할 수 있다.

교육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 및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고려한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취업 및 정착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구축사업을 새만금산단 2공구에 유치하여 총사업비 115(국도비 100억 확보)을 투자해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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