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이용섭 광주시장 29일 퇴임
상태바
민선7기 이용섭 광주시장 29일 퇴임
  • 최재훈 기자
  • 승인 2022.06.29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형일자리·인공지능산업 등 성과 창출”
“전심전력 다해준 공직자들께 감사”
제 13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퇴임식 모습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한국뉴스코리아 = 최재훈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기치로 달려온 민선74년을 마무리하고 29일 퇴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지난 4년간 광주시정을 위해 함께 뛰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광주는 저의 모든 것이었고 전부였다매일 매일, ‘정의롭게 풍요로운 광주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각오로 광주발전과 시민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시간이었다응변창신(應變創新)의 혁신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수많은 성과들을 창출했고 해묵은 현안들을 속속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 인권도시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 노사상생도시, 미래자동차 중심도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도시로 도약하면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대표적 성과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인공지능산업은 광주발전과 미래 일자리를 책임질 양대 축이자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공직자들에게 힘든 내색 없이 전심전력을 다해준 여러분 덕분에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앞으로 공직생활하는 동안 옳더라도 굳어지지 말며, 좋더라도 치우치지 말고, 맞더라도 낡아지지 말라. 새로움에 가볍지 말고, 이로움에 얕아지지 말며, 힘 앞에 작아지지 말라는 채근담의 글귀를 생활화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