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도내 최초 고령친화도시 회원도시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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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내 최초 고령친화도시 회원도시 재인증
  • 오순자 기자
  • 승인 2022.07.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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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WHO로부터 최초 인증 … 제1기 실행계획 8대 분야 23개 중점과제 평가
제2기 5개년 중장기 실행 계획 수립 착수
WHO고령친화도시 회원도시 재인증서 (사진제공 = 나주시)
WHO고령친화도시 회원도시 재인증서 (사진제공 = 나주시)

[한국뉴스코리아 = 오순자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도내 최초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가 2006년부터 추진 중인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and Communities)는 인구 고령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고령사회 정책의 국제적 정보·정책 공유의 장이다.

나주시의 경우 지난 201910월 도내 지자체 중 최초, 전국 12번째로 고령친화도시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8대 분야 23개 중점과제, 49개 지표로 구성된 제1기 실행계획(2019~2022) 평가 결과와 제2(2023~2027) 추진 방향을 지난 6월 세계보건기구에 제출해 재인증을 받았다.

재인증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8대 분야에 기반한 5개년 중장기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고령친화 정책 발굴,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8대 분야는 고령자원 및 일자리지원’, ‘지역사회활동 참여’, ‘의사소통 및 정보제공’, ‘지역 복지 및 보건’, ‘안전 및 고령친화시설’, ‘교통편의 환경’, ‘주거편의 환경’, ‘사회적 존중 및 포용등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100세 시대, 평생 거주하고 싶은 고령친화도시 나주 실현을 위해 민선 8기에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과 일상 불편 개선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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