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대응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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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대응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 오승국 기자
  • 승인 2022.07.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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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직원이 어르신들에게 폭염대응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군산시)

[한국뉴스코리아 = 오승국 기자] 군산시보건소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며 고령자,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폭염 대응에 나선다.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34명이 폭염에 더욱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에게 안부전화 및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에게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교육과 함께 폭염대비 안내사항이 수록된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폭염대응 교육내용은 12~17시까지 야외활동자제, 과식을 피하고, 소화되기 쉬운 음식 섭취, 규칙적으로 물을 충분히 마시기,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자제, 헐렁하고 밝은색의 옷 착용, 햇볕 가리고 환기가 잘되는 상태에서 선풍기 사용, 위급상황 발생 시 119에 전화하기 등이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폭염 대비 홍보, 교육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방문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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