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교수가 알려주는 노안과 백내장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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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교수가 알려주는 노안과 백내장 치료법
  • 오승국 기자
  • 승인 2022.07.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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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유튜브 건강메아리 ‘노안·백내장’편
안과 윤경철 교수 출연해 의료정보 전달
윤경철 교수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한국뉴스코리아 = 오승국 기자] 증상이 비슷한 노안과 백내장의 차이와 치료법은?’

국립대병원 교수가 직접 출연해 건강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남대학교병원 유튜브 건강메아리에 안과 윤경철 교수가 출연해 노안과 백내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노안은 가까운 곳과 먼 곳을 조절할 수 있는 섬모체라는 근육의 힘이 감소되면서 먼 곳은 보이지만 가까운 곳은 보기 힘든 상황을 말한다.

과거에는 40대 중반 이후 노안이 왔는데 최근에는 IT기기의 과다한 사용이나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로 인해 노안의 발생나이가 당겨지고 있다.

전남대병원 유튜브에 출연한 윤경철 교수는 백내장이란 수정체가 혼탁해져 발생되는 질환으로 수정체 내부에 있는 단백질이 변성돼 사물이 뿌옇게 보이게 된다스마트폰 등 IT기기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해 백내장 뿐 아니라 녹내장이나 황반변성 등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윤 교수는 백내장은 수술적 치료로만 해결이 가능하며,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지만 일생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는 수술하는 게 좋다기존에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인 단초점 렌즈나 다초점 렌즈를 넣어 수술하게 되는데 본인의 생활환경에 따라 렌즈를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윤 교수는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하거나 다초점안경에 대한 거부감이 많으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추천하지만 각막이 얇거나 망막질환이 있고, 성격이 예민할 경우엔 단초점렌즈가 낫다고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윤 교수는 백내장 수술 후 자세한 관리 방법과 백내장을 지연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윤 교수가 출연한 노안과 백내장편의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병원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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