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의 따뜻한 연결’ 제11회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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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의 따뜻한 연결’ 제11회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성황리 열려
  • 최재훈 기자
  • 승인 2022.07.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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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9일 2일간 전통 놀이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제11회 정읍시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 모습 (사진제공 = 정읍시)

[한국뉴스코리아 = 최재훈 기자] 제11회 정읍시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내장상동 미소거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협회(김영수)가 주관한 행사에는 40여 개의 지역공동체와 20여 상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공동체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공동체와 미소거리 상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참여 공동체들이 그간의 활동 과정과 사례를 함께 나누고, 그 성과와 가치를 공유했다.

또 딱지치기와 투호 등 전통 놀이를 비롯해 금붕어 잡기와 가죽·도자기 공예 등의 이색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공동체의 손맛을 담은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공동체들이 펼치는 인형극과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댄스, 신명 나는 난타 공연이 펼쳐져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내장상동 미소거리 상가들은 행사 기간 화장실을 무료 개방함으로써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멀어졌던 '우리', '공동체'라는 가치를 다시 한번 떠올리는 기회가 됐다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오는 10월경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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