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직장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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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직장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호응’
  • 오승국 기자
  • 승인 2022.07.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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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2명 대상 13회 교육, 정신적·심리적 건강 치유 ‘기대’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 수료식 모습 (사진제공 = 정읍시)

[한국뉴스코리아 = 오승국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직장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찾아가는 직장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치유농업(Agro-Healing)은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된 영농체험 활동과 산출물을 활용해 인간의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최근 들어 일과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이 농촌을 찾으면서 정신적·심리적 치유 효과가 검증됨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13일부터 713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농촌체험과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직장인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치유농업의 이해 등 이론수업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기법 실습교육,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와 우수 치유농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수경재배와 허브 삽목, 프리저브드(보존화) 플라워 활용 리스 제작 등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실습하며 직장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은 치유농업은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감으로 업무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치유농업의 사회적 요구 증대에 맞춰 앞으로도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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