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한미 연합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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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한미 연합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 오승국 기자
  • 승인 2022.07.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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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2주간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과 선박 테러상황 가정한 인질 구출 작전 펼쳐
한미 연합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훈련 모습 (사진제공 = 서해해양경찰청)
한미 연합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훈련 모습 (사진제공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한국뉴스코리아 = 오승국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광주 전남지역 대테러 특공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 연합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일부터 2주간 진행됐으며, 서해해경청 특공대와 미 해군 특수부대(네이비실), 광주경찰청·전남경찰청특공대, 육군 31사단, 해군3함대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GS칼텍스 여수공장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방호 훈련을 하고, 선박 테러상황을 가정한 인질 구출 작전도 펼쳤다.

광주·전남 지역테러대책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을 통해 양국은 각국에서 쌓아온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했다.

또 대테러 특공대 간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능력을 배양시켰다.

주상훈 서해해경청 특공대장은 이번 한미 합동훈련을 통해 테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비대세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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