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생존자는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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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는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할까?
  • 오승국 기자
  • 승인 2022.07.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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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공식 유튜브 건강메아리 ‘암생존자 평생관리법’편
가정의학과 최유리 교수 출연해 의료정보 전달
최유리 교수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한국뉴스코리아 = 오승국 기자] 암생존자는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

국립대병원 교수가 직접 출연해 건강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남대학교병원 유튜브 건강메아리에 가정의학과 최유리 교수가 출연해 암생존자 평생관리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우리나라 암 발생률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상대 생존율 역시 70.3%에 이르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암 수술 후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남대병원 유튜브에 출연한 최유리 교수는 암은 완치 판정을 받더라도 재발가능성이 높고 고혈압과 당뇨와 달리 투병기간 동안 급성기질환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등 일반적인 만성질환과 다르다긴 치료기간 동안 오심·구토와 같은 치료 부작용과 통증·피로와 같은 신체증상 뿐만 아니라 우울·불안과 같은 심리적 반응과도 싸워 이겨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극복했다’ ‘완치되었다라는 표현을 쉽게 사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최 교수는 암생존자의 경우 같은 연령과 성별을 가진 일반인에 비해 이차암의 위험도는 약 1.1~1.6배 이르는 등 약간 높다유전적 성향과 환경·생활 습관, 치료 영향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 만큼 관리법이 매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 교수는 이차암 검진의 기본 전략으로 누구나 받아야 하는 암검진은 물론 생활습관으로 생길 수 있는 이차암 검진, 암 치료 후유증으로 생길 수 있는 이차암 검진 또한 필수라고 주장했다.

또 최 교수는 감염성 질환, B형 감염의 재활성화, 대상포진 등으로 인한 위험으로 예방접종 또한 꼭 필요하다암 생존자의 금연과 절주는 물론 운동, 식이조절, 표중체중 유지 등 관리법으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가 출연한 암 생존자 평생관리법편의 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병원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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