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신배마을회, 칠석 맞이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정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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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신배마을회, 칠석 맞이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정 나눔 실천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2.08.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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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40여 명 초청 돼지고기 수육·잔치국수 등 음식 대접
지난 4일 실시 된 칠석 맞이 음식 대접 모습 (사진제공 = 정읍시)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 산외면 신배마을회(이장 박훈규)는 지난 4일 칠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마을회관에 초청해 여름철 건강을 위한 음식을 대접했다.

신배마을 어르신들과 주민 40여 명이 모인 이날 경로잔치에서 신배마을회는 떡과 돼지고기 수육, 잔치국수 등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했고, 어르신들은 무더위를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마을청년회와 부녀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배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산외면 신배마을은 현재 60여 명의 주민이 모여 살고 있으며, 60대 이상이 전체 주민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일찍이 초고령화된 마을이다.

신배마을회는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44년째 매년 칠석마다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보양식을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고정희 면장은 오랜 기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여는 마을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자리였다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가 더 많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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