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상 부유물 제거로 안전한 바다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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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상 부유물 제거로 안전한 바다지킴이 역할 톡톡
  • 오순자 기자
  • 승인 2022.08.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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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선박 통항로 주변 폐그물 수거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
완도해경이 폐그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서)

[한국뉴스코리아 = 오순자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6() 오후 2시경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에 떠 있는 약 200M(50M) 폐그물을 경비함정이 발견, 수거하여 항로상 항해하는 선박 스크류 감김 등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 경비함정 519함이 섹터관리제 관리구역 순찰 중 폐그물 발견 고속 단정과 연계하여 수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조업과 항해하는 어선 ㆍ 다중이용선박 등에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당시 폐그물이 있던 곳은 다중이용선박인 여객선과 낚시어선, 대형 화물선, 그 밖에 조업하는 어선들이 빈번하게 오가는 항로로 야간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해상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완도해경 관내 해상에서 부유물 감김에 인한 사고 건수는 62건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 부유물과 운항 장애물 제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용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섹터관리제 관리구역 순찰을 강화하면서 해상 부유물, 폐그물 제거에 힘쓰며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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