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 ‘새로운 도약’ 이끌 현안사업 추진 박차
상태바
함평군의 ‘새로운 도약’ 이끌 현안사업 추진 박차
  • 오순자 기자
  • 승인 2022.08.11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호타이어 이전·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 등 총력
2022년 3월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수식 테이프 커팅 (사진제공 = 함평군)
2022년 3월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수식 테이프 커팅 (사진제공 = 함평군)

[한국뉴스코리아 = 오순자 기자]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 위기에 놓여 있는 전남 함평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11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을 위해 함평군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빛그린산단 이전을 위한 금호타이어 이전 지원 TF을 신설하여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하는 토지는 빛그린산단 2단계 사업구역으로, 50를 대상으로 한다.

금호타이어는 빛그린산단 일원에 친환경 타이어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게 되며, 2200여명의 고용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24년까지 종전 245의 해보농공단지를 50까지 확장, 자동차 산업 연관 기업 유치 등 배후 산업시설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빛그린산단 일원에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입주한 데 이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확정된 이후 자동차 연관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026년까지 6년간 함평군 월야면 월야리 일원 104,636(32,000)1,400세대(일반분양 500세대·민간임대 900세대)의 주택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단 근로자의 관내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함평읍 구시가지 일원의 활성화를 위한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원도심의 주거기능 회복을 위한 노후주택 정비, 행정서비스 기능 회복을 위한 나비어울림센터 구축 등 함평읍 구시가지 일원의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45억원(국비 87억원·도비 145천만원·군비 435천만원)을 투입한다.

낙후된 함평읍 구시가지 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도시경쟁력 강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시민 유치를 통한 인구 증가를 위해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해보면 산내리 일원 99,807(3만평) 주택단지를 조성한다. 주택 57세대, 농업용지 4필지, 텃밭 17필지, 커뮤니티센터 1개소, 유수지 1개소 등을 조성할 방침으로 귀농·귀촌인 유입을 통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코자 해당 사업을 적극추진중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구축을 위한 기각 원도심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029년까지 10년간 총 사업비 357억원(군비 100%)을 투입해 함평읍 기각리, 함평리 일원의 10구역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현재 1구역(함평군청~농어촌공사 도로확포장공사), 2구역(농협중앙회~국토정보송가 간 도로확장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후 순차적인 도로공사를 통해 원도심 지역의 군계획도로 정비로 편리한 도로환경을 구축할 뿐 아니라, LH 행복주택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개발계획에 따른 원도심 군계획시설(도로) 재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 행정, 상권이 어우러진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 2년간은 함평군의 10년을 바라보고 군수직에 임했다면, 민선 84년간은 함평의 30년 후를 기대하고 군민,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현안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함평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