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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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철저
  • 오순자 기자
  • 승인 2020.05.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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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관리 체계, 재해 우려지역 안전 대책 등 7개 분야 중점 점검
사진=완도군
사진=완도군

[한국뉴스코리아 = 오순자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올 여름 자연 재난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오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군은 상황관리 체계 구축, 인명 보호 대책, 재해 우려지역 안전대책 등 7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재해 우려지역(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소하천 등)은 현장 점검을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추진하여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 등을 군민에게 송출 할 수 있는 예·경보 시스템 작동 상태도 미리 점검하였다.

한편 군은 작년 태풍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풍수해단체보험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개별 가입을 원하는 군민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가입동의서를 작성하거나, 풍수해보험 판매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완도군 차재철 안전건설과 과장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가 점차 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완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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