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업인이 만들기 쉬운 쌀 가공 상품화 실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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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업인이 만들기 쉬운 쌀 가공 상품화 실습교육
  • 최재훈 기자
  • 승인 2020.05.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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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성과를 상품화로 연계, 농산물 경쟁력 향상 기대
사진=담양군
사진=담양군

[한국뉴스코리아 = 최재훈 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쌀 소비촉진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조기정착을 위해 가공기초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쌀 가공 상품화 실습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각적인 활용방법 확산을 위해 매년 국비를 확보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도에 준공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운영 조기정착을 목적으로 소규모 가공창업 농업인의 가공기술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떡마실 최운교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질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고구마찰빵, 구움도넛, 견과칩, 현미강정, 누룽지 등 만들기 쉬우면서도 고급스러워 품질 높은 상품화가 가능한 메뉴를 선정, 농업인 교육생과 일반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간과 노력이 훨씬 늘어나지만 교육 이후에도 농업인이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기존의 조별 실습의 관행에서 벗어나 재료별 계량부터 포장까지 개별 실습으로 교육 방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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