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다음달 2일까지 사회통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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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음달 2일까지 사회통계조사 실시
  • 오순자 기자
  • 승인 2020.08.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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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개 조사구 828가구 대상으로 표본조사
완도군청사 전경/사진=완도군
완도군청사 전경/사진=완도군

[한국뉴스코리아 = 오순자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0일 사회조사 조사요원 지침교육을 실시하고,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간 ‘2020년 전라남도․완도군 사회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군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항들을 조사하여 군민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69개 조사구(828 표본가구)내 만 15세 이상(2005. 8. 20.이전 출생자)가구원 전원이다.

조사 항목은 총 50개 문항으로 전라남도 공통 항목인 가구․가족, 소비․소득, 노동, 교육 등 30개 문항과 완도군 특성 항목인 해양치유산업, 수산업 발전 방안 등 20개 문항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응답자를 직접 만나기가 힘든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조사 대상 가구에 조사표를 사전 배부하여 응답자가 직접 작성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과 대상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일정 간격을 두고 조사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군민 삶의 질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통계청과 목포대학교에서 통계 분석을 실시한 뒤 2020년 12월말 완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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