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20 랜선 소통콘텐츠 공모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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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0 랜선 소통콘텐츠 공모전’ 접수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0.10.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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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부문 대상 500만원, 청소년 부문 200만원 및 광주시장상 수여
사진=광주시
사진=광주시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시각으로 제작된 소통콘텐츠를 발굴하는 ‘2020 랜선 소통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전국 대학생 소통콘텐츠 경연대회’로 운영해 왔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비대면 행사개최, 청소년을 포함한 참여대상 확대 등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9월 문화콘텐츠 분야 청년 활동가로 구성된 전문 자문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시장하시죠? 시장(市長)하세요!’라는 슬로건에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 살기 좋은 광주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일반부문과 청소년부문으로 나눠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직접 기획·제작한 3분 이내의 영상콘텐츠를 11월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들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6건을 선정하고, 16건에 대한 소셜네트워크(SNS) 국민참여 평가 후 오는 12월 비대면 공개 경연을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순위를 겨룬다.

일반 부문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광주시장상이, 청소년 부문 대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광주시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들은 시 대표 홍보매체 등에 홍보될 예정이다.

특히 공모전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예선을 진행하고, 본선에서는 관련 기업·공공기관 등의 마케팅·홍보 책임자로 구성된 전문심사단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가를 위한 시민 청중심사단을 위촉해 심사할 계획이다.

광주시 소통콘텐츠 공모전은 ㈜제일기획, ㈜CJ ENM, 기아자동차㈜,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광고 및 콘텐츠 분야 최고 수준의 기업·공공기관이 후원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이강 시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광주의 미래 모습을 세대를 뛰어 넘어 함께 고민하고, 홍보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이번 공모전이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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