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공간 ‘전일빌딩245’로 받은 상금 200만원 전액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200만원을 9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상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앞서 광주시 문화기반조성과는 문체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전일빌딩245가 광주의 역사성과 장소성이 담긴 공간을 시민을 위한 공공공간으로 제공해 다음 세대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공유하며,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 나갈 잠재력이 큰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근 시 문화기반조성과장은 “전일빌딩245는 광주시민의 것이므로 전일빌딩245로 받은 시상금 역시 광주공동체에 환원하는게 맞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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