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 감방산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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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현경 감방산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0.12.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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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센터, 단호박가공시설 준공...특화작물 소득창출 기회 열어
사진=무안군
사진=무안군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8일 현경면 감방산권역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당초 계획했던 축제형태의 준공식은 지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약식으로 준공식을 진행했다.

김산 군수는 행사 전 두레센터와 단호박 가공시설 등을 둘러보고 그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준공까지 함께해준 운영위원회(위원장 최병윤, 사무국장 정충률)와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감방산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 공모사업으로 무안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최완일)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추진했다.

지난 2016년 기본계획 착수 후 5년간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여 두레센터, 단호박가공시설 건립과 8개 마을회관정비, 해안산책길 조성 등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 사업으로 현경면 현화리, 해운리 주민의 복지 향상은 물론 단호박 가공, 시레기 등 특화작물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득사업으로 추진된 단호박 가공시설은 감방산영농조합법인이 현화,해운리 일원의 40가구가 자부담 약 3억 2300만원을 출자하여 준공된 시설로 금년에 약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충률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5년 동안 주민들이 합심하여 수없이 많은 논의와 토론, 견학, 학습 등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며, 주민들의 열정이 높은 만큼 전국 최고의 모범사례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이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운영위원회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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