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왕 장보고’ 후예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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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 후예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
  • 오승국 기자
  • 승인 2021.06.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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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5개 권역 해상구조, 응급환자 이송, 섬 지역민 손,발 역할 톡톡..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

[한국뉴스코리아 = 오승국 기자]완도 청해진 중심 바다 5개 권역 해상사고 인명구조와 불법조업 단속, 어족자원 보호, 어업인 재산과 생명보호, 다도해 어촌 응급환자 이송을 책임지고 있는 완도해양경찰서가 섬 지역민에 손,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총경 안성식)는 서남해권 해상교통의 중심지에 있고, 경비함정 11척과 5개 파출소에서 운영중인 연안 구조정 5척으로 완도, 해남, 강진, 장흥, 진도(일부) 5개 지방자치단체 섬 285개 지역민 해상치안과 긴급환자 발생시 이송과 어업인 해상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안성식(총경)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졸업, 97년 해군 중위(학사장교 88) 전역, 2005년 제47회 사법시험 합격, 08년 해양경찰 고시 특체 경찰청 법무팀장(경정)으로 입청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을 거쳐 현재 21대 완도해양경찰서장 재임 중이다.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 취임 중반에 들어서면서 다사다난사고가 많았다.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여서도 남동쪽 9.3km 해상에서 대형 화물선 3,600톤이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화물선 승선 인원은 9명 이고 그중 8명을 구조하고 1명의 선원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이 사고로 선사 대표를 구속하고 해운업계에 잔존하는 안전을 견시(운항 전후 장비 점검, 항해 시 레이더나 기상 청취) 하는 관행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이어 완도, 해남, 장흥, 강진, 진도(일부) 중요 항로에 설치된 불법 양식장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며,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양귀비, 대마 마약류 범죄와 해양공사 특혜비리척결 기획수사 등 현재 조사하고 있다.

안성식 서장 인터뷰
안성식 서장 인터뷰

여름 바다 행락철 해수욕장 안전사고, 선상낚시, 갯바위 낚시객 안전관리에 대해서는 완도해경 각부서 기능별 정보공유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특별단속을 계획하고 있으며”, “안전한 레저 활동을 저해하는 과승, 음주운항, 영업구역위반,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신분 미확인 등에 대해서는 엄격한 단속으로 해양안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레저활동 낚시객과 종사자 모두에게 안전의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계도와 교육 활동을 펼쳐 나 갈 것이다.”고 밝혔다.

해상교통 중심지와 해상왕 장보고본거지에 자리 잡고 있는 완도해양경찰서는 안성식 서장 이하 완도해경 전 직원이 확고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외부적으로는 바다에 터전을 일구고 사는 어민 고충을 살피며,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감형 대민 치안 서비스에 박차를 가함 과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서 해상치안 확보, 해상교통 안전관리, 바다환경 보존 등 해양의 파수꾼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안 서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넓은 세상을 꿈 꾸는 청년이 되어 해군 학사 장교로 복무 하고, 사법시험 합격후 법조인의 길을 걷지 않고, 3면 이 바다로 형성된 대한민국 영토를 지키기 위해서 해양경찰에 입청해 왜적으로부터 어민을 보호하고, 해양강국을 만드는데 초석을 다지고 있다.

, ‘캐나다 코스트 가드’(CANADIAN COST GUARD) 8개월간 직무훈련을 다녀온 후 사회적 참사 특조위 지원 TF단장을 역임했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어업인들 소득증대를 위해서 불철주야 불법어업 단속을 실시하고, 해양범죄 조직화와 기업형 범죄, , 절도등 생계 침해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형사 활동을 광범히 하며” “지역민이 안심하면서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공정사회 구현에 앞 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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