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여름철 친환경 포충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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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여름철 친환경 포충기 추가 설치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1.08.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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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친환경 모기 포충기./사진=무안군
무안군 친환경 모기 포충기./사진=무안군

[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장마철 등 고온다습한 기후로 위생해충이 급증함에 남악 동부센트레빌 리버파크 주변 가로등에 모기 포충기(해충퇴치기) 32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모기 포충기는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등과 같은 매개모기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설치한 친환경 해충퇴치기로, 모기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유인하고 포획을 한 후 모기를 분쇄시키는 해충 방제기기이다.

특히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살충제를 사용하는 연무소독에 비해 친환경적인 해충 퇴치방법으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

군은 현재 무안읍 불무공원과 남악중앙공원, 오룡공원 등 관내 주요 장소에 해충포집기 214대를 운영 중이며,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 시간에 맞춰 모기 포충기를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부화와 활동이 많아지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충 감소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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