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코리아 = 최진희 기자] 군산시 개정동은 지역 음식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3명과 2회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과 17일 이틀에 걸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사업종료를 앞두고 쾌적한 개정동 만들기에 앞장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맞춰 진행했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은 “노후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어 감사했으며, 깨끗한 개정동 만들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배숙진 개정동장은 “지난 1년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아래 큰 사고없이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가로변 꽃 식재 및 잡초제거, 가로환경정비 등 관내를 깨끗하게 정비해 아름다운 개정동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최진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