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관광객에겐 혜택을~ 골목상권에는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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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관광객에겐 혜택을~ 골목상권에는 활력을~
  • 최재훈 기자
  • 승인 2022.05.25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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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단풍·라벤더 축제와 함께하는 도심 상권 상생 프로젝트 추진
축제 입장권 소지 외부 관광객, 도심 상가 5~10% 할인 혜택 제공
정읍시 도심상권 상생 프로젝트 리플릿 (사진제공 = 정읍시)

[한국뉴스코리아 = 최재훈 기자] 정읍시가 지역의 대표 향기 축제인 구절초·단풍·라벤더 축제 입장권을 소지한 외부 관광객에게 올해부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읍시와 구도심 상권 상가협의회는 구절초와 단풍, 라벤더 축제 입장권을 가진 사람에게 도심 상가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주는 도심 상권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 입장권을 제시하는 외부 관광객들은 지역 내 식당, 의류매장, ·미용실 등의 상점을 5~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샘고을시장상인회’, ‘중앙상가발전협의회’, ‘새암길상인번영회’, ‘우암로번영회등이 참여한다.

참여 단체들은 정읍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도심 상가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가지로 유인해 관광 소비를 촉진,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더 많은 관광객이 정읍의 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상생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심 상권 상생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 정읍시 홈페이지 게재 및 홍보물을 제작해 행사장에 비치하고, 축제 관람객이 관련 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 입장권 소지자에 대한 할인 혜택을 더 확대하기 위해 시내 숙박업소와 레저문화 시설 등을 계속 모집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할인 내용과 대상 시설은 정읍시 홈페이지 또는 축제 행사장에 비치된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향기 축제에 따른 경제효과 분석 결과, 외부 방문객들의 도심 상권 유입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앞으로도 관광 소비패턴에 걸맞은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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