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권익위, 현장중심 소통 강화한다
상태바
광주 시민권익위, 현장중심 소통 강화한다
  • 오순자 기자
  • 승인 2022.06.14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 시민 등 대상 ‘제1회 찾아가는 시민권익위’ 운영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 불편‧고충사항에 귀 기울여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모습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한국뉴스코리아 = 오순자 기자]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는 14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1회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열고, 시민의 불편 및 고충사항을 파악했다.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바로소통광주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소외계층 등의 권익보호를 위해 민원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고충을 파악해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 시민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고충사항과 행정제도 개선 방안을 발굴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사회적 약자의 보행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설치 자원봉사자 실비 현실화 교차로 자동차 신호등 녹색등 점멸 시간 표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 제한 해제요청 등 30여 건이다.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시민권익위 소위원회에서 안건의 적정 여부를 판단한 후 해당 분과위원회에서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은 시민제안과 소통창구로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바로소통 광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의 고충제안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 사각지대 해소하고,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 고충 파악을 위해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