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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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 오승국 기자
  • 승인 2022.06.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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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부 전해상 높은 파도, 강한 바람에 안전사고 주의
여수해양경찰서 청사 (사진제공 =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청사 (사진제공 = 여수해양경찰서)

[한국뉴스코리아 = 오승국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저녁부터 남해서부 전 해상에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2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동반할 것으로 예상하며, 남해서부 전 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황이다.

이에 여수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특보 발효 기간 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관광지와 사고 위험이 큰 연안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기상악화에 따른 예·부선과 장기계류선박, 감수보전선박 등의 침수, 좌주 등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출입 통제선이 설치되어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니 낚시객이나 관광객들은 위험한 장소에 출입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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