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화의 섬 임자도, 「2022년 섬 민어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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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의 섬 임자도, 「2022년 섬 민어 축제」 열려
  • 최진희 기자
  • 승인 2022.07.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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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으로 신안 민어가 최고
2019년도 민어축제 모습 (사진제공 = 신안군)
2019년도 민어축제 모습 (사진제공 = 신안군)

[한국뉴스코리아 = 최재훈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내 최대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홍매화의 섬 임자도에서 오는 7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2022년 섬 민어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난타 및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민어 회썰기, 민어회 비빔밥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이며, 부대행사로는 민어·홍매화·튤립 페이스페인팅, 민어 음식 시식, ·수 특산물 홍보 및 판매관 운영 등으로 3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민어는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의 발육촉진에 좋을 뿐만 아니라 기력이 쇠약한 노인이나 큰 병을 치른 환자의 체력 회복에도 특효를 자랑한다. 특히, 신안 민어는 예로부터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최고급 어종으로 꼽힌다.

또한, 자산어보에 민어는 익혀 먹거나 날것으로 먹어도 좋으며, 말린 것은 더욱 좋다고 기록될 만큼 민어회, 민어탕, 민어찜, 건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바다에서 잡히는 신안 민어맛보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줄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의 민어 조업 어선은 140여척으로, 연평균 400여톤 65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으며, 7월 현재 어획량은 총 13톤으로 소비자가격은 1kg38,000원 선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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