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해상공사 동원선박 선제적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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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해상공사 동원선박 선제적 점검 실시
  • 오승국 기자
  • 승인 2023.03.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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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농무기 도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공사 동원 선박 중점 점검
해상공사 동원선박 선제적 점검 실시 (사진제공 = 서해지방해양경찰)

[한국뉴스코리아 = 오승국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농무기’(봄철 바다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기간) 도래에 따른 선박사고와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해상공사현장 동원선박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제점검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중점대상은 해상공사 현장 예인선, 부선 등이다. 

서해해경은 해상작업 해양오염사고 예방대책, 공사 중 발생된 오염물질 관리 실태와 선박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오염방지설비 운용 적절성 등을 점검해 농무기 해양 및 오염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서해해경청 김만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상공사의 경우, 타지역에서 동원된 예인선·부선이 많아 작업현장 바다 특성을 알지 못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해상공사업체 및 선박 종사자는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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