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장학금 전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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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장학금 전달 받아
  • 오순자 기자
  • 승인 2020.08.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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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위해 8백만 원 지원
사진=완도군
사진=완도군

[한국뉴스코리아 = 오순자 기자]완도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2020년 희망 나눔 연결 운동’ 장학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군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12명에게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교육용 컴퓨터 2대(2백만 원 상당)가 지원됐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2018년 3월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3천 8십만 원의 장학금과 컴퓨터를 지원해왔다.

또한 매년 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단체와 12개 읍·면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위기 가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정성어린 장학금 후원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모두가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 법인이자 고용노동부에서 허가한 교육 및 사회복지 후원 기관으로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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