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화학물질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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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화학물질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 최재훈 기자
  • 승인 2023.10.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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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질운반선 화재폭발 사고를 가정, 관계기관 합동 대응역량 향상
화학물질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  (사진제공 = 태안해양경찰)

[한국뉴스코리아 = 최재훈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27일 충남 서산시 대산항 현대오일뱅크 부두에서 위험물질운반선 화재폭발 사고를 가정하여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공동 주관으로 7개 기관, 단·업체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학물질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관내 대산항으로 해상 운송되는 위험·유해물질(전체 800만톤) 중 약 10%를 차지하고 인화성이 높은 물질인 혼합자일렌*을 운반하는 선박에서의 화재·폭발사고로 혼합자일렌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초기 신고접수 및 물질확인 대응정보 전파, 지휘소 설치 및 위험성 평가, 위험구역 통제, 인명구조, 화재진압, 유출물질 수거, 폐기물 처리 등 대응기관 간 임무에 따라 실시하였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번 훈련은 위험·유해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협업 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해양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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