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코리아 = 오순자 기자]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아)가 저소득가구 고 3학생 29명에게 「수송동 천사누리 고3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대학입시와 취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고3 학생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선물꾸러미를 받은 학생들은 따뜻한 관심과 온정에 감사를 표했다.

꾸러미 품목은 초콜릿, 문화상품권, 롤케이크, 보조베터리, 텀블러 등 환경보호 및 실용적인 품목으로 꾸러미당 10만원 상당이다.

응원꾸러미를 받은 한 학생은 “수능일이 코앞으로 다가와 많이 긴장되고 걱정도 되는데, 수능선물과 함께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져 힘을 낼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고3학생을 위한 꾸러미는 협의체 위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금년에 4회째 진행 중인 수송동 복지 특화사업 중 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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