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코리아 = 최재훈 기자]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나눔캠페인 집중 모금기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수송동에서는 나눔의 열기로 강추위마저 녹이는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 2일 수송동 소재 링컨더글라스어학원(원장 장지원)에서는 원생 아이들과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하며 입장권으로 받은 라면과 백미를 모아 라면 6박스와 백미 30kg를 수송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장지원 원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아이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에 보탬에 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 속에서 아이들이 그 의미를 알고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되어 멋지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수송동장은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수송동을 만들기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전달해주신 따뜻한 사랑을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