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안전 불감증 해소..안전관리사 첫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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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안전 불감증 해소..안전관리사 첫시행..
  • 최숙희 기자
  • 승인 2024.01.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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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장 안전관리사.. 축제 행사 안전을 책임 진다.

[한국뉴스코리아 = 최숙희 기자] (사)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회장 엄상용, 이하 'BITA')가 주관하는 '지역축제장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관리사(이하'축제장안전관리사') 자격증 검정이 실시됐다.

23일 (사)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전국에 있는 행사대행 및 행사시설, 장치 사업관계자와 지자체, 문화재단 등이 참여한 제 1회 '축제장 안전관리사' 자격검정이 열렸다.

지역축제장 안전관리사는 2023년 7월 '한국직업능력' 연구원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올해 처음 자격검정이 실시되어 전국에서 43명 참여해 4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축제, 공연 행사는 수 많은 위험이 노출되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 최근  A 가수 공연중 구조물 낙상 사고로 인해 사망 까지 이르게 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또, 축제 시설물 설치중  낙상 사고와 구조물 붕괴 사고가 빈번히 발생 하면서 이번 '축제장 안전관리사' 자격증 취득으로 수 많은 사고를 미연에 막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축제 안전 교육은 공연장 안전지원센터에서 시행 하는 온라인 교육 방식이었지만 이번 지역축제장 안전관리사 자격증 검정은 안전교육과 심페소생술, 응급상황 체험 현장에서 꼭 필요한 체험교육위주로 실시했다.

(사)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 엄상용 회장은 "야외 행사때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해 이번 안전관리사 자격증은 행사, 방송, 공연, 뮤지컬, MICE, 재단 등에서 종사 하는 전문가 대상으로 실시 하며 이번 '안전관리사' 자격증 검정으로 지역축제장 안전 불감증이 해소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안전관리사 검정에 참여한 화성시 문화재단 축제팀 안충광 대리는 "지역 축제와 야외행사 안전이 중요시 되고 있는 현장에서 명확한 기준이 될 수 있는 안전교육매뉴얼을 마련하고 이를 현업 전문가들이 안전관리사 자격증 취득으로 앞으로 일어 날수 있는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는 게 이번 교육의 큰 장점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

제1회 지역축제장 안전관리사 자격증 검정 교육은 1일 8시간 이며, 강사는 법무법인 감남 진재용 변호사(중대재해법 및 안전관련), 유원대하교 염건웅 교수(압사사고와 군중심리의 이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이흥원 교수(무대연출 및 안전대책에 관한 공연행사 안전관리 메뉴얼), 서울소방재난본부 이 덕 소방관(응급상황 대처실습),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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