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주말 휴일 기상악화 속 도서 응급환자 2명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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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주말 휴일 기상악화 속 도서 응급환자 2명 긴급이송
  • 오순자 기자
  • 승인 2024.0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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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이송 (사진제공 = 목포해양경찰)

[한국뉴스코리아 = 오순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주말 간 이어진 기상악화를 뚫고 도서 응급환자 2명을 긴급이송했다고 5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4일 오후 6시 13분경 신안군 장산도 장산보건지소 환자 A씨(80대, 여)의 부정맥이 의심되며 저체온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경비정을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어서 5일 오전 4시 2분께 목포시 율도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담석증 의심 환자 B씨(80대, 남)를 연안구조정을 통해 안전하게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목포 소재의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추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 속에도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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