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전면, 오일장 활력 조성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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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전면, 오일장 활력 조성 행사 개최
  • 최재훈 기자
  • 승인 2020.11.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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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에 반짝이는 희망을’
담양군 대전면 오일장터 전경./사진=담양군
담양군 대전면 오일장터 전경./사진=담양군

[한국뉴스코리아 = 최재훈 기자]담양군 대전면에서 지역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오는 8일 9시 대전 오일장에서 주민단체들이 협력해 소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사회 전반에 주를 이루고 전통시장의 경쟁력 약화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위기는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대전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역의 특산품과 제철 채소를 판매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국산 콩으로 만든 청국장을 선보인다. 행사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고기와 막걸리 등 먹거리를 준비해 오고가는 이들에게 따뜻함과 훈훈함을 전하고, 아기자기한 행사를 함께하며 전통 재래시장의 멋과 정취를 살릴 계획이다.

한흥택 대전면주민자치회 위원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조성해 오일장터 소상공인들의 위기가 위로가 되고, 실망이 희망으로 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본 행사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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