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서남해권 해상교통밀집해역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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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서남해권 해상교통밀집해역 등 점검
  • 최숙희 기자
  • 승인 2024.02.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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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 및 LNG운반선 간 충돌, 2차 피해 예방 등 사고수습 주력
서남해권 해상교통밀집해역 등 점검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

[한국뉴스코리아 = 최숙희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여객선 항로 및 해상교통 밀집해역 등 해상 치안현장을 20일 점검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 일환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효율적 대처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연안해역 사고다발구역 및 서남해권 통항선박 안전관리실태, 조업선 동향 등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17일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화물선 및 LNG운반선 충돌사건 관련 추가 안전조치 중인 LNG운반선의 작업 진행상황 등을 확인하며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완도해경에서는 당시 사고 총력 대응으로 승선원 77명을 전원 구조한 바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어 이영호 서장은 “서남해권 해양안전치안의 선봉장으로 맡은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이며, 진행중인 사고 관련 추가 안전조치 등이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진행상황을 점검해나가겠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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