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 화물선사 간 간담회 실시
상태바
완도해경,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 화물선사 간 간담회 실시
  • 최재훈 기자
  • 승인 2024.03.27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담회 (사진제공 = 완도해양경찰)

[한국뉴스코리아 = 최재훈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농무기(3~7월) 철을 대비하여 선박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 주관으로 연안 화물선사 간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의하면 최근 3년간 화물선 충돌 및 좌초 등 사고는 총 133건이 발생, 이 중 95%(127건)는 종사자의 경계소홀 등에 의한 운항 부주의로 분석됨에 따라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 및 연안 화물선사 9개소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하여 △ 사건사고 사례 공유 및 분석 △ 취약(새벽)시간대 자동조타 및 졸음운전 근절 당부 △ 연안 화물선 해양사고 예방 대책 강구 등을 논의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며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